천만 돌파 '파묘', 이제 '기생충' 노린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이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노립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4일 24만374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습니다. 누적 관객수 1020만9062명이 됐습니다.
'파묘'는 개봉 32일째인 전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됐습니다.
현재 한국 영화 흥행 순위는 21위입니다. 20위는 1031만4319명의 '기생충'입니다. 이어 19위는 1051만4177명 '왕의 남자', 18위 1068만2813명 '범죄도시3', 17위 1091만7400명의 '괴물' 순입니다.
과연 '파묘'의 흥행이 어디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스오피스 2위는 4만4359명의 관객을 동원한 '듄: 파트2'입니다. 누적 관객수는 177만7153명으로, 전편 164만명을 넘어 흥행하고 있습니다.
3위는 3만7573명을 동원한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4위는 1만5090명이 찾은 '웡카', 5위는 7537명의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입니다.
이번 주에는 오는 27일 '댓글부대',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1980',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잠행', 28일 '드림쏭3', '다시 김대중-함께 합시다', '뒤주' 등이 개봉합니다.